비가 많이 오는 나라의 강수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먼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은 바로인도의 아삼지역이었으나 지금은 독립한 '메갈라야'라는 곳입니다.이곳의 이름은 '구름이 사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높은 산, 드넓은 숲으로 덮여있습니다. 이곳의 모신람의 연 강수량은 12,324mm이며, 체라푼지의 연강수량은 11,777mm입니다.이 비들이 4월에서 10월까지 내린다니.서울 특별시의 2018년 강수량은 1,284mm라고 기록되었는데요.이것에 10배 가량의 비가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어느정도 짐작하셨듯이 영국입니다.영국은 전형적인 서안해양성 기후로, 바다가 인접하여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비가 오는 날이 일 년에 절반 이상이라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비가 자주 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각 달의 평균 강수량을 다 합쳐도 432mm정도라고 하니, 잦은 비가 적게 오는 셈이죠.온도는 4~23°C정도이나 날씨가 변덕이 심한 탓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영국 신사가 늘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 공감이 가시나요? :)